날마다 끄적 끄적 . . .

1년에 노트북을 못해도 3개 정도는 꾸준히 사는 것 같다.

그 중에 1개는 집을 지키면서 살아남고 나머지 1개는 지인에게 넘어가고 나머지 한개는 처분하고

그럳던중에 최근에는 거의 ASUS 노트북만 구입하고 있다.

사실 시즈모드로 사용할 겜트북 이동형으로 이용할 비즈니스북 간단한 케쥬얼용 울트라북등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구매하고 있지만, 

결국 두고두고 사용하게 되는건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화면 밝기가 좋은 제품 1대 (갤북프360, 맥북에어M1등)

성능 좋고 발열이 심하지 않고 집에서 거치형으로 시즈모드로 이용할 워크스테이션 1대 (레노버 리전5프로, ASUS 스트릭스 17인치 모델 사용중)

정도면 노트북은 충분한것 같다.

최근에 ASUS에서 구매했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VIVOBOOK PRO 14X 한두달여 전에 구매했던 제품인데

이벤트로 100만원 미만에 1.4KG 대에 RTX3050을 탑재하여서 PD충전으로도 이동하면서 쓰기도 편하고

간단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도 같은 게임도 돌아가서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었으나,

동생녀석이 마침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넘겨주고 다시 구매하려고 하니까 가격이 거진 20만원정도가 올라버려서

못하고 입맛만 다시다가 이번에 젠북 13.3인치 루시엔 탑재 OLED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어 후기를 남긴다

우선 제품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는 라이젠 최신 칩셋 헥사코어 루시엔 5500U 탑재

RAM은 저전력 LPDDR4X 16G (DDR4 3200 보다 저전력이면서 클럭이 높아서 내부그래픽 성능향상이있다)

SSD는 512G NVME (확인결과 하이닉스 OEM제품이 장착)

그 외에 제일 큰 특징은 13.3inch FDH OLED 패널이 탑재되어있다

평소 최대 밝기는 400nit HDR 적용시 최대밝기는 500nit 까지 나온다고 한다.

이 모든게 무게는 1.45키로그람 내외

출시가는 100만원이 넘어갔으나 현재 ASUS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인하및  5만원 추가 할인 이벤트를해서

799,000원에 구매할수 있다.

개봉기 및 업그레이드 동영상 리뷰도 했으나 아직 업로드를 못하여 간단한 테스트및 스샷만 남겨본다.

기본적인 사양은 루시엔 5500U 라이젠 베가그래픽 내장 + 4233고클럭 16기가 램이라 왠만한 사무작업은 물론

케쥬얼한 게임 롤, 스타, 같은 게임들은 원활이 돌아간다

다들 돌려보는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는

그래픽스코어 3655로 내장 그래픽 치고는 충분한 수준

또한 3DMARK 타임스파이 점수는

1126점으로 이것 또한 인텔 Iris xe 최상급 보다는 못하지만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비교 대상이 현재 인텔 아이리스 내장그래픽 i5 또는 i7인데

lpddr4x 16r기가를 장착한 제품 기준으로 인텔제품은 그래픽이 조금더 잘나온다 500~1000점 내외

반면에 피직스 스코어 cpu점수는 라이젠이 30%이상 월등하게 잘 나온다

그러므로 개인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서 그래픽이 좀 더 필요하면 인텔 CPU성능이 좀 더 필요하면 라이젠이 낫다고 생가

하지만, 그래픽 성능이 필요하다면 라이젠 CPU에 NVDIA MX450이 장착된 모델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

(MX450은 파이어 스트라이크 기준 5600점 정도가 나오기에 게임 성능은 월등히 앞선다)

실제 게임을 돌려본 프레임은

철권7은 최하 옵션으로 60FPS는 당연히 방어가 되지 않았으나 그럭저럭 플레이할 수준은 되었고

디아블로2 레져렉션 또한 완전 최하옵으로 스케일 옵션 65% 기준 카우방을 그럭저럭 돌 수 는 있었다..

하지만 추천할 정도는아니고..

대신 요즘 많이들 하는 LOL 롤 리그로브 레전드는 중옵기준 60FPS방어도 되고 실제로 플레이하기에 매우 수월하였다

랭겜하기에도 전혀 무리없는 수준.

그 외에 특징인점은 이 모델이 OLED FHD 패널은 장착했는데

OLED 패널은 특성상 언젠가는 번인이 올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노트북같은 경우는 실제 OLED패널 번인이 오기전에 사양이나 기타 외관등이 오래되어서 바꾸는게 부지기수이고

실제로 OLED 패널을 장착한 노트북중에 번인이와서 수리또는 교체를 했다는 경우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아직 사례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ASUS측에서 OLED 패널을 주력으로 밀면서 나름데로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MY ASUS 라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에 들어가보면

OLED 를 케어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에 사용중이던 14인티 비보북프로14X에서도 있던 기능인데

기본적으로 OLED 청색소자 번인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자를 계속 움직이는 기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윈도우에서 항상 고정적으로 표시되는 시작프로그램 작업표시줄 바를 자동으로 숨기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 기존 14X에서는 못봤는데 이번에 구매한 젠북13,3인치에서 추가로 발견한 기능은

타겟 모드라고 OLED 패널 번인 방지를 위해서 현재 작업중인 창 이외에는 톤 다운되어 전부 어두워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4X MY ASUS에도 프로그램 업데이트하면 추가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예시로 캡쳐를 해보았는데 이 기능을 키게되면

뒤 배경화면이 보이는가?

이렇게 현재 선택한 창 이외에는 전부 시커멓게 변한다

요런식으로 ㅋ 

번인 방지를 위해서 현재 작업중이거나 보고 있는 창을 제외하면 전부다 시커멓게 변해버린다

처음에는 신박하게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되었으나 이게 실제로 내가 작업하는 창도 어두워지기도 하는 

완벽한 기능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끄고 사용하고 있다.

개인차가 있으니 쓰는 사람은 잘 쓸것 같지만 나는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그 외에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평소 아이들링시 온도는 40도 위아래로 유지가 되었고

최대 온도는 96도를 찍었으나 왠만한 경우 90도를 넘는 경우는 없었다.

총평및 정리를 해보자면

장점

1. 1.14kg 의 초경량 무게 및 준수한 CPU및 램성능

2. OLED패널을 장착하여 우수한 색감 및 밝기

3. 발열 및 소음이 매우 양호하며 케쥬얼한 게임용도로도 충분

단점 

1. OLED 패널태생적 한계로 번인을 피할수가 없음

2. OLED 패널 FHD 모델이라 QHD모델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짐

3. 영상으로 리뷰하긴 했으나 터치패드가 이중클릭 및 부정확하며 유격이 심함

4. 요즘 유행하는 16:10 비율이 아닌 구형 16:9 비율 액정

대략 느낌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이렇다

실제로 13.3인치 FHD OLED패널은 갤북프에서 이슈가 되었던 가독성 문제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

실제로 가장 불편한건 터치패드의 유격및 품질이었다.

원가 절감인지 모르겠으나 글라스 코팅은 안들어있는건 이해되나

상하 좌우 유격이 너무 심하며, 또한 내가 받은 제품은 중간 부분부터 손만 데면 턱턱 소리가 났고

클릭을 할때마다 2중으로 클릭이 따그닥 하면서 되고 또한 터치패드 움직임 또한 부정확했다.

이건 동영상으로 자세히 남기도록 하겠다.

이러한 단점 빼고는 현재 이동용으로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간단한 사무작업 , 넷플릭스 영상 시청, 케쥬얼 게임 용도로는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패키지 오픈 영상을 못올렸으나 

구성품은 65w 기본 충전기 포함 및 전용 천 파우치가 포함되어있다.

현재 799,000원에 이정도 사양이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고 볼수 있으며 자잘한 단점은

가격만으로도 상쇄될정도로 굉장히 구매를 추천할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최소 1년은 서브 노트북으로 카페에서 이용할 용도로 매우 잘 사용할것 같다. 

추천한다.